2025. 4. 22. 00:05ㆍ3. 개인의 끄적거림
지난 주 4월 16일 수요일 우리사랑하는 딸과 아들이 다니는 서원초등학교에서 참여수업을 진행했었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딸아이의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에 회사에 휴가를 내고 아내와 함께 아이들 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의 수업을 지켜보며 어느새 커버린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며 감회가 새로웠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오공주파를 만들어 복도를 휩쓸고 다니는 딸의 모습이 너무 활발해 보기 좋았고, 엄마 아빠를 보며 엄청 환한 미소로 환대해 준 3학년 아들의 모습은 이 세상 누구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자라주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지금처럼 행복하게만 자라다오~



오랜만에 평일 휴가를 내고 쉬며 이삿짐도 정리하고 스벅에서 독서도 하며 혼자 여유를 즐긴 후 아들래미가 학원에서 하원하는 시간에 맞춰 학원으로 마중을 나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이동하던 중 나온김에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지나치며 몇차례 보았던 힘난다 버거 괜찮나?라는 궁금증에 그 곳으로 아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힘난다 버거는 상현역 1번 출굴에서 나와 오른쪽의 건물 안쪽으로 들어와 건물 반대편으로 나가면 1층에 위치해 있다.
무슨 말인지 아실랑가?ㅋㅋㅋ 지도를 참조하시길~
전체적으로 붉은 계열의 인테리어로 강렬함과 열정을 뽑내는 것 같다. 아니면 나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인가?ㅋ




버거 종류가 무지하게 많지만 이날 나는 머쉬룸치즈버건을 선택했고, 아들래미는 햄버거 말고 텐더 치킨을 사달라고 하여 그렇게 주문을 했다. 햄버거는 비쥬얼부터 침샘을 자극하였고, 고소한 치즈와 부드럽게 식감이 좋은 버섯이 고기 패티와 잘 섞여 참 맛있었다.
야심한 이 시각 글을 쓰며 머쉬룸치즈버거가 눈앞에 떠올라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참자 참자 돼지야...참자~~~~~~ 아 힘들다@!!!!



햄버거가 너무 맛있어 토요일 저녁에도 주문해서 먹었다는 사실^^
노브랜드 버거를 평소 좋아했는데,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훌륭하다. 단 가격은 좀 나간다는 사실!은 명심하시길!!
오늘은 사랑하는 아이들 참여수업 후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었던 힘난다 버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월요일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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