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3. 09:10ㆍ1. 나에게 좋은 책이란?
내 인생에 한책을 네번이나 읽는 일을 하다니 참 신기하다.
출판사 상상스퀘어의 유튜브를 통해 신박사님께서 자신은 이책을 5번 읽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지금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거다.
그런데 반복해서 읽으며 얻게되는 유익이 있다.
내마음에 진정한 새겨짐의 여운이 들어오는 그 따뜻한 유익을 지금 이순간 누리게 된다.
한번 읽고 지나가면 얻지못할 이책을 지은이와 이책을 출판한 이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네번의 여정을 통해 내마음에 진정이란 이름으로 새겨짐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나는 서평이 완료되면 즉시 찍을 것이다.
'23년 멘토링 프로젝트 5기 참석때 퓨처셀프 책을 들고가 신박사님의 화이팅 동기부여의 기운을 얻고자 싸인을 받았던 때가 다시 생각나 사진을 남긴다.^^(신박사님 글씨체는 진짜 최고다ㅋ)
이제 퓨처셀프 서평을 본격으로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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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출판사 / 저자: 퓨처셀프 / 상상스퀘어 / 벤저민 하디
2. 구성 및 내용:
[PART 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저자는 빅터 프랭클 박사에게서 영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처참하게 뭉개졌던 그가 미래에 대한 목표 하나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프랭클 박사의 삶을 통해 저자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면 현재또한 그 의미와 가치를 잃게됨을 전한다.
우리가 미래의 목표, 희망을 품고 살기위해 우리는 과거에 갇힌 존재가 아님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우리에게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들을 긍정적인 스토리로 재구성하라 말한다.
"나는 이래서 안되! 이전에도 이랬는데.." 의 반응이 아닌,
"이전에도 이일과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아 그때 XX이가 지금 생각해 보니 큰 도움이 되어 주었구나. 나도 지금일을 회고해서 다음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자." 의 반응을 통해 나라는 사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품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함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전시대 심리학자들과 달리 빅터 프랭클 박사는 과거의 했던 일들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닌,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변화 시킬수 있다는 논리를 통해 많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랬던 것 같다.
현재 시간에 대한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전하고, 희망을 통해 현재를 가치 있게 많은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꿈 꾸었던 것이 아닐까?
미래의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1. 우리는 미래의 명확한 목표가 없을때 갈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2. 미래가 아닌 현재 눈앞의 편안함, 즐거움, 도파민에 중독된 근시안적 결정을 하며 미래의 나에게 빚을 지게된다.
3. 중요한 일이 아닌 눈앞에 시급한 일들에 쫓겨 정작 미래의 나와 연결되는 중요한 일 뒷전이 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언제나 사건과 고난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현실을 도피해 경기장을 벗어나는 것은 더 큰 패배임을 기억해야한다.
실패하고 힘들고 아파도 경기장에서 머무는 것이 미래의 나와 연결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임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망한 것이 아님을 저자는 전해준다.
실패속에서 우리는 계속 배워야 한다.
혹시 우연히 성공을 만나게되면 그것에 취하지 않아야한다. 성공할 때 마다 미래의 나를 더 명확하게 그려야한다.
꿈 넘어 꿈!이 우리 삶과 인생속에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된다.
무엇보다 파트1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변혁적 관계라는 단어였다.
※ Page 80 "변혁적 관계를 맺으라는 건 서로에 대해 계산기를 두드리지 말라는 말이다. 변혁적 관계에는 서로 돕고 지원하려는 진정한 열망만 있다. 변혁적 관계의 목적이자 방식은 변화다. 베풂과 감사, 성장에 초점을 맞춘 변화가 변혁적 관계의 핵심이다.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PART 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당신의 미래가 오늘, 현재를 이끈다. 인간은 미래의 명확한 목표가 있을때 살아갈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목적 원인(*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위한 목적)을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며, 목적론으로 인간의 모든 행동은 목표나 미래 지향적인 어떤 목적을 이루는 수단임을 설명한다. 즉, 목표나 목적이 행동의 원인이라 설명한다.
저자는 명확한 목표를 강조한다. 명확한 목표란 "나는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거야"가 아니다.
지금 차는 공에 집중하고, 지금 드리블 연습을 하는 순간에 집중하며 명확하게 이순간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 해야할 목표가 있고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와 다름을 정확하게 인식해야한다. 현재의 나는 일시적이고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나를 현재에 가두지 않아야 한다. 미래의 나는 내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큰 훌륭해 질 수 있음을 인정하자.
현재 내가 하는 모든 선택과 행동들이 미래의 나에게 연결되어있음을 알고, 미래의 나에게 빚이 되는 행동은 제거하고 미래의 나에게 투자가 되는 일을 지금 해야한다. 그것이 미래의 내가 현재 나에게 기뻐할 일임을 생각하게 된다.
미래의 나의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인 연습을 통해 실패에 계속 도전해야한다.
어린나이에 체스 챔피언이였던 조시 웨이츠킨이 체스를 떠나, 상대와 무술을 겨루는 태극권인 타이지 푸시 핸드에서 챔피언이 되기 전 이반이라는 거구와의 수없이 많은 대련속에 도망하지않고 도전함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룬 예화가 기억에 남는다. 한번 두들겨 맞으면 무서워 도망가기 십상인데 말이다. 본문에 적힌 조시의 말을 잠시 인용한다.
※ Page 171~172 "하지만 그때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이반에게 맞는 게 익숙해지니 그에게 가격당하는 게 더는 두렵지 않았다. 맹렬한 공격을 받으며서도 몸을 이완할 수 있게 되자 내 머릿속에서 이반의 동작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았다. 나와 이반의 우위가 명확하게 바뀌는 순간이 왔다. 나는 매우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었다. 나의 기술이 발전하자 이반은 나와 겨루는 것을 피했다. 중략. 마스터 첸이 이반과 나를 대결시켰다. 이반이 마치 황소처럼 내게 달려들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공격을 피하고,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그가 일어나 다시 내게 달려들었고, 나는 그를 다시 던졌다. 그 일이 너무 쉬워서 나도 놀랐다. 몇 분 지나서 이반은 발에 문제가 생겼다며 시합을 그만해야겠다고 했다. 우리는 악수를 하며 대결을 끝냈고, 이반은 두 번 다시 나와 겨루지 않았다."
또한 진정한 성공을 목표로 한다면, 우리는 그림자 경력(*자신에 대해 포기해 버렸기 때문에 진정한 꿈을 버리고, 다른 길로 가는 사람을 설명하는데 사용)을 쫓으면 안된다. 많은 사람이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원했던 삶이 아닌 껍데기만 있는 삶을 살고 있다 말한다. 성공했냐, 못했냐가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것이 완벽한 성공한 삶임을 독자들에게 전해 준다.
그리고 신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존중한다는 신에 대한 견해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우리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임을 설명한다.
우리는 정해져 변화되지 않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으신다.
나의 정체성을 지속해서 성장하는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존재임을 명심하자.
[PART 3] 미래의 내가 되는 7가지
이제 마지막 파트에 들어간다.
빅터프랭클은 수용소에서 수용자들이 삶의 숭고한 목적을 찾도록 돕는 것이 아닌 눈앞의 현실에서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나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도록 도왔다. 그것이 삶에 의미를 주었고 고통을 견디게 해주었다고 한다.
우리는 현실에 맞는 목표를 세우되, 그것이 장기적인 미래의 나와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선순위 3가지를 정하고 12개월 목표로 세우는 것이 미래의 내가 되는 1단계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목표를 설정할때 덜 중요한 목표들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티븐잡스는 단순한과 명료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었다.
너무 많은 목표는 우리를 혼란시켜 목표에 달성하기 더 힘들게 을 생각할 수 있었다.
목표와 전략 중 우리는 선택의 순간을 만날때가 있다. 선택의 기준이 "이 일로 내가 산에서 멀어질까 가까워질까?"가 되어야 함을 저자는 말한다.(게이먼의 산 전략!)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 중요한 포인트가 필요와 열망이 아닌 앎의 수준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무엇을 아는 것일까? 앎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 인생은 수용과 평화, 감사의 삶이 된다. "믿음이란 이미 받았다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인용한다.미래에 느낄 감사함을 지금 느껴야 한다. 원하는 것을 받으려면, 지금 미리 감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현재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들을 얻고 주셨음을 인식하며 살자.
저자는 이제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한 마지막 행동지침을 전해준다.1.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는 것이다.2. 내 주변의 반복적 일들을 자동화하여 시스템화 해야한다.3. 우선순위를 세가지로 명확화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정을 관리해야한다. 시간의 주도권을 잡아라!4.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구체적인 지침 중 3. 실천할 수 있는 일정관리와 4.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는 것이 내 가슴에 확 꽂힌다.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쿵쾅 쿵쾅 뛴다. 특히 4번!!!!!!!
※ Page 254 "세상에 내보내는 게 집중해서 걸작을 만드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내보내다가 걸작이 탄생한다. 나는 100권 넘는 책을 썼다. 그 책들 대부분이 팔린 건 아니지만, 그렇게 수많은 책을 쓰지 않았다면 이런 책을 쓸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피카소는 1000점 이상 그림을 그렸지만, 우리는 그의 그림 중 고작 3개 정도밖에 모른다."
우리의 미래 목표를 성취하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지금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다.
에필로그 마지막장에서 벤자민 하디가 전하는 이야기를 캡쳐해서 붙인다.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 기억하고 행동하자.
내 미래의 목표를 이제 영상으로 촬영할 시간이다. 가자~ 승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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