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7)
-
여덟 단어 - 박웅현 지음 (멘토링 5주차 서평)
여덟단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인이며, 인문학 책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또 다른 책이다.여덟단어는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여덟 단어로 여덟번의 강의를 통해 청중들에게 전하는 형식을 취하는 책이다.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의 여덟가지 측면에서 삶을 대하는 방식을 전한다. 1. 자존 - 답은 저쪽에 있지 않다. 답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인생에 있다. 그러니 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2. 본질 - 우리가 본질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 무엇일까? 우리는 살아가며 목적과 수단이 서로 바뀔때가 있다. 주객전도. 대표적인 것이 돈이다. 돈은 수단인데, 그것이 목적이 되어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질된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내..
2024.11.12 -
소년이 온다. 멘토링 프로젝트 4주차 서평!
한강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그분의 책을 몇권 구매했고, 그렇게 소년이 온다를 읽게 되었다.소년이 온다는 「518 민주화운동」때 억울하게 죽은 어린 중학생 소년 동호와 당시 함께 했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날의 사건과 아픔을 적은 소설이다.동호는 상무관에서 데모에 참여했다 군인들이 쏘아댄 총탄에 죽었지만, 가족을 찾지못해 방치된 수많은 시신들을 한구 한구 구분하여 가족들이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어린 중학생 아이인 동호는 친구 정대와 길거리 시위에 참여했고 그때 친구 정대가 군인들이 쏘아댄 총에 맞아 죽어가는 모습을 봤지만 두려움에 그자리를 도망쳤다. 어린 아이가 그것이 마음의 짐이 되어 눈앞에서 죽은 정대를 찾는다는 이유로 상무관에서 마음에 피눈물을 흘려며 가슴아픈 싸움..
2024.11.05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서평을 작성하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페트릭 브링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뉴욕의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브링리는 그의 형 톰의 죽음으로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 부럽지 않은 직장,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는 직장이란 환경에 점점 길들여지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그런 인생속에 허무함을 느꼈던 것 같다.생물학 박사과정 중에 있던 형 톰이 박사 논문을 마친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브링리는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정리되지 않는 인생이라는 질문앞에 길을 잃는다.그런 그에게 어린시절 엄마를 쫓아 다녔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란 직장에 간단한 면접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화려한 자리에서는 따분하게 흘려보냈던 시간을 미술관에서 경비원이란 지루할 수 있는 역할 속에 곳곳에 전시되어 있..
2024.10.27 -
각각의 계절 서평
'24년 10월 상상스퀘어 신영준 박사님의 멘토리 프로젝트 6기 2주차 미션 중 하나인 소설을 읽고 서평을 제출하기 위해 이시간 글을 쓰고 있다. 내가 택한 소설은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이다.7편으로 짧은 이야기가 기록 된 소설이다. 1. 사슴벌레식 문답2. 실버들 천만사3. 하늘 높이 아름답게4. 무구5. 깜빡이6. 어머니는 잠 못 이루고7. 기억의 왈츠 각 이야기 별 다양한 주인공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다.잔잔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의 사연들이 있지만, 들춰지지않는 것들에 집중하지 않고 지금의 이야기를 전개한다.궁금증이 일지만, 각자의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지나간 추억, 기억, 아픔이 과거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은 줄 수 있겠지만 오늘을 사는 것은 지금 내가 결정하는 것임..
2024.10.21 -
멘토링 프로젝트 6기_1주차 서평 미션
1주차 미션 재독!내가 선정한 책은 진 에드워드 목사님의 "세 왕 이야기" 이다.세 왕은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과 2대왕 "다윗", 그리고 아버지 다윗을 대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아들 "압살롬"에 대한 이야기 이다. 챕터 1 ~ 4까지는 사울vs다윗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깨어진 그릇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울의 살해협박과 지독한 추격 속에도 사울과 같은 모습이 아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깨어진 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p49 "하나님이 다윗의 심장 안에 있는 사울을 제거하지 않으셨다면, 양치기 다윗은 사울 왕 2세로 성장했을 것입니다. 그 수술은 실상 여러해가 걸린 것이었고 환자를 거의 죽게 할 만큼 무자비한 경험 이..
2024.10.14 -
퓨처셀프 4회 완독_두번째 서평
내 인생에 한책을 네번이나 읽는 일을 하다니 참 신기하다. 출판사 상상스퀘어의 유튜브를 통해 신박사님께서 자신은 이책을 5번 읽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지금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거다. 그런데 반복해서 읽으며 얻게되는 유익이 있다. 내마음에 진정한 새겨짐의 여운이 들어오는 그 따뜻한 유익을 지금 이순간 누리게 된다. 한번 읽고 지나가면 얻지못할 이책을 지은이와 이책을 출판한 이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네번의 여정을 통해 내마음에 진정이란 이름으로 새겨짐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나는 서평이 완료되면 즉시 찍을 것이다. '23년 멘토링 프로젝트 5기 참석때 퓨처셀프 책을 들고가 신박사님의..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