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8. 22:13ㆍ3. 개인의 끄적거림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회사의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며 좋은 사례들은 Benchmarking을 하고, 내가 경험한 좋은 사례들은 전파하며 교류하고 공유하며 성장하고 있다.
물론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직장인들인지라 비록 우리가 만들어 내었더라도 자료 하나하나들은 회사 자산이라 그것을 공유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겠지만, 어려운 과제를 지나오며 나에게 남아 있는 많은 고민의 흔적들은 공유를 하더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오히려 그렇게 구체적 사례(회사명과 설비명, 공장정보등의 내용은 오픈하지않는 선은 반드시 준수해야한다.)들을 경험한 경력자라 어려움을 겪는 같은 분야의 다른 인원들에게 좀더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서론이 길었다. 아무튼 그렇게 일하며 만났던 지인이 나이키 코리아에 근무하고 계신다.
얼마전 지인께서 임직원의 초대장을 메일로 주셔서 역삼 GFC 강남 파이낸스 빌딩 지하에 위치한 NIKE 컴퍼니스토어에서 약 40% 할인을 받고 나이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단, 무한정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결재금액으로 최대 약 50만원까지로 구매가 제한된다.
신제품을 좋은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실생활에서의 혜택인지 지인분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나이키 코리아에서 무조건 오랫동안 일하시라고 내 마음의 진심을 가득담아 전달드렸다.

오늘은(2025년 3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경) 아내와 함께 나이키 컴퍼니스토어에서 아내와 내가 운동하며 착용할 런닝화 두켤레, 큰딸 운동화 한켤레, 두아이가 새학년이 되어 착용할 가방 두개와 내 골프티와 모자를 50만원이란 금액에 모두 장만 할 수 있었다.
일반 나이키매장이였다면, 약 83만원을 지불해야하지만 지인께서 보내주신 초대장으로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나이키 컴퍼니스토어에서 쇼핑을 마치고 아내와 함께 주린배를 부여잡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GFC 빌딩 맞은편에 있는 함평집 강남점을 발견하게 된다.
어~ 저기는 무슨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지? 외부에 설치된 간판을 보니 비빔밥이란다.
일단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였기에 아내와 함께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가게로 진입하여 메뉴를 보니 오~ 좀 특이하다.
어떤 음식이 맛있을지 감이 안올땐 인기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아내는 전복장비빔밥, 나는 육회물회를 주문하고 같이 공유하기로 한다.
전복장비빔밥 진짜 비벼놓고 보니 무슨 맛일까 궁금함에 바로 아내와 한숟갈 가득 떠서 입에 넣고 씹으며, 아내와 눈이 마주친다. 어~ 이거 무슨맛이라고 해야할까? 표현이 모호한다. 이야 졸라 맛나네.^^
바로 육회물회를 한숟갈 떠서 먹어보니, 이야 익숙한 물회맛인데 육회로 하니 뭐라고 해야할까 개 맛있다.
현수막에 적힌 줄서서 먹는집이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 진실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진심을 다하며 관계를 이어오니, 생각하지 못한 좋은 혜택을 나눠주시고, 우연히 방문한 식당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맛을 경험한 하루, 평택에 위치한 회사로 이직한 후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한 서울 나들이였는데 너무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추억이 남겨진 너무도 감사하고 완벽한 하루였다.
오늘은 나이키 컴퍼니스토어와 맞은편에 위치한 함평집 강남점을 다녀온 후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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