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0. 22:11ㆍ3. 개인의 끄적거림
2025년 1월 23일 갤럭시S25 언팩 행사가 있었고, 저놈을 꼭 쓰고싶다는 생각이 나의 생각을 집어 삼켰다.
아 이 불같은 욕망 도대체 얼마만이란 말인가?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내 안에 이런 욕망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단 말인가? 너무 반가웠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약 3년간 갤럭시 폴드3를 잘 사용하고 있었고, 스마트폰에 특별한 이상도 없었지만, 점점 폴드3 무게감에 어깨가 저려오고 손목이 아파 갤럭시S25U 사전예약을 신청해야만 한다는 욕망이 나를 사로잡았고, 그렇게 질렀다.
돌아보니, 이 모든 과정은 그저 폰을 바꾸고 싶은 궁색한 핑계 였다;;;
그리고 미안해 갤럭시 폴드3야~~

2018년부터 몇차례 폰을 개통해 오던 업체 사장님께서 공시로 구매시 LTE 85요금제 6개월 조건으로 개통을 해주심에 따라 바로 콜! 사전예약의 조건도 너무 좋으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이벤트!!! 256기가를 구매하면 512기가로 업그레이드^^
개통시 단말가는 132만원정도이다.
사전예약 후 약 1주일 이상을 기다리던 2월 1일 드디어 갤럭시S25 울트라가 도착하였다.
불링불링, 샤방샤방, 아름다운 광채와 무언가 부드러운듯 날렵한 모서리 각을 보고 있자니 쫌 있어보인다. 므흣~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 그리고 가볍다^^
미묘한 차이겠지만 폴드로 단련된 나의 팔에 갤럭시S25울트라는 너무도 갸날프다~
이 어여쁜 울트라 캡숑 폰이를 험한 이세상에 바로 내놓는 것은 주인된 도리가 아닌 것 같아 개통을 하루 미루면서까지 쿠팡에서 액정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보호커버와 핑거 스트랩을 구매 하였고, 액세서리가 모두 도착한 2월 4일 귀여운 갤럭시S25 울트라를 개통하였다.마음이 너무 좋았다^^
물건을 구매하고 가장 기분이 좋을 때가 바로 이 언박싱의 순간이다^^
갤럭시S25U를 사용한지 약 1주일정도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을 적어본다.
- 매우 상대적이며 주관적이지만 너무 가볍다. 난 이전에 폴드를 쓰던 상남자다^^
-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사각의 각이 남성의 세련된 남자의 강렬함을 보여주는 것 같으다.
- 사전예약으로 메모리 업그레이드 받은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 카메라 성능이 굉장히 좋아졌다. 사진을 찍으면 뭔가 예쁘다.
- 배터리가 완충시 사용시간이 길다.
- AI기능으로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통화 자동 녹음 후 텍스트 변화기능이 매우 유용하다.
나는 삼성 유저로 솔직히 애플폰은 전혀 관심이 가지 않는다.
삼성 갤럭시 폰을 10년정도 사용하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고민하지않고 구매를 하고는 있지만, 갤럭시 노트20 이후론 크게 변화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애플이나 삼성이나 중국산 스마트 폰들이나 비스무리한 것이 이젠 스마트 폰 발전에도 분명 정체가 온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이번 갤럭시S25U를 구매 후 후회보단 만족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간만에 펜으로 글도 써봤는데 아주 편하다.^^
한달 후 AI도 좀 적극적으로 사용한 후 사용후기를 한번 더 작성할 예정이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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