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메리나) 6개월 복용 후기, 탈모약 부작용과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2024년 6월 심각한 탈모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탈모약을 처방받아 처음 복용하기 시작했다.

심각한 탈모는 샴푸를 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30가닥은 족히 매번 빠지는 듯 하였고,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는 중에도 많은양의 머리카락(대략 10가닥)이 세면대에 떨어지는 정도였다.

 

내가 처방받은 탈모약은 *메리나라는 탈모약이고, 복용방법은 하루 한알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하는 된다.

종로 5가에 위치한 보령약국에서 전달받은 복용 가이드 쪽지에 의하면 24시간 주기로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되어 있었다.

나는 보통 아침 기상후 **음양탕을 한잔 들이킨 후에 탈모약을 규칙적으로 6개월째 복용하고 있다.

*메리나: 경구용 남성 탈모 치료제 (아래에 링크한 이전 포스팅 참조)

**음양탕: 음양탕(陰陽湯)은 한의학에서 뜨거운 물 위에 차가운 물을 부어 섞은 물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이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맛은 짜지만 독이 없다고 하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대류 현상 덕분에 신진대사가 좋아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 유사과학이다. (나무위키 발)

 

메리나를 복용한지 3개월 정도 되니 샴푸 중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눈에 띄게 줄어 들기 시작했고,

복용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난 현재는 탈모 이전의 수준과 비슷한 정도의 모발량으로 회복한 것 같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복용 3개월때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복용 6개월 후인 현재의 모습이다.

이제는 모발량이 회복되어 펌도 부담없이 할 수 있었다. 확실히 정면 사진의 모습도 모발량은 달라 보인다.

[좌] 복용 3개월후 모습 VS [우] 복용 6개월후 모습

 

솔직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미묘한 변화를 크게 느끼며 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확실한 것은 탈모약 복용을 중단 후 3일차정도 지나면 머리카락의 빠지는 양이 확연하게 늘어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다른 방향에서도 현재 모발량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처음 처방받을 때 의사쌤이 1년정도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많이 늘어납니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난다.

아직 정수리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좋아질 것 같다.

탈모약 복용후 6개월 다른측면에서의 모발량 사진

 

탈모약 복용에 대해 두가지만 꼭 기억하자.

1. 24시간 주기로 매일 식전후 무관하게 한알씩 복용해야한다. 나는 기상후 음양탕을 마신후 바로 탈모약을 복용한다.

2. 탈모약을 먹기 시작한 후 최소 6개월은 지나야 조금씩 회복되는 모발량을 느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그리고 탈모약을 6개월 넘게 복용하며 부작용은 별도로 없었고, 현재도 불편함은 전혀 없다.

 

부담되는 탈모약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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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