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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서평을 작성하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페트릭 브링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뉴욕의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브링리는 그의 형 톰의 죽음으로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 부럽지 않은 직장,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는 직장이란 환경에 점점 길들여지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그런 인생속에 허무함을 느꼈던 것 같다.생물학 박사과정 중에 있던 형 톰이 박사 논문을 마친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브링리는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정리되지 않는 인생이라는 질문앞에 길을 잃는다.그런 그에게 어린시절 엄마를 쫓아 다녔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란 직장에 간단한 면접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화려한 자리에서는 따분하게 흘려보냈던 시간을 미술관에서 경비원이란 지루할 수 있는 역할 속에 곳곳에 전시되어 있..
2024.10.27 -
각각의 계절 서평
'24년 10월 상상스퀘어 신영준 박사님의 멘토리 프로젝트 6기 2주차 미션 중 하나인 소설을 읽고 서평을 제출하기 위해 이시간 글을 쓰고 있다. 내가 택한 소설은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이다.7편으로 짧은 이야기가 기록 된 소설이다. 1. 사슴벌레식 문답2. 실버들 천만사3. 하늘 높이 아름답게4. 무구5. 깜빡이6. 어머니는 잠 못 이루고7. 기억의 왈츠 각 이야기 별 다양한 주인공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다.잔잔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의 사연들이 있지만, 들춰지지않는 것들에 집중하지 않고 지금의 이야기를 전개한다.궁금증이 일지만, 각자의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지나간 추억, 기억, 아픔이 과거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은 줄 수 있겠지만 오늘을 사는 것은 지금 내가 결정하는 것임..
2024.10.21 -
멘토링 프로젝트 6기_1주차 서평 미션
1주차 미션 재독!내가 선정한 책은 진 에드워드 목사님의 "세 왕 이야기" 이다.세 왕은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과 2대왕 "다윗", 그리고 아버지 다윗을 대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아들 "압살롬"에 대한 이야기 이다. 챕터 1 ~ 4까지는 사울vs다윗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깨어진 그릇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울의 살해협박과 지독한 추격 속에도 사울과 같은 모습이 아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깨어진 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p49 "하나님이 다윗의 심장 안에 있는 사울을 제거하지 않으셨다면, 양치기 다윗은 사울 왕 2세로 성장했을 것입니다. 그 수술은 실상 여러해가 걸린 것이었고 환자를 거의 죽게 할 만큼 무자비한 경험 이..
2024.10.14 -
40대 남성 다이어트 - 매일 2.5km 달리기
나도 어느덧 40대 중반의 중년남성이 되었다. 엇그제 대학교 강의실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싱싱한 나뭇잎의 초록기운에 취해있었는데 왜이리 시간은 빠른지... '20년 코로나가 한창 심하던때 본업의 특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동탄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살았었다. 매일 지속되는 업무 과중에 퇴근후 맥주 한잔으로 위로를 받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나의 몸 상태는 점점 동글 동글해졌고, '22년 10월 이직 후 과중된 스트레스로 몸상태는 점점 최악이 되었던 거 같다. 건강검진으로 좋은 콜레스트롤 수치가 너무 낮아 고지혈증 약까지 처방받아 먹고있는 실정이다. 작년 추석때는 공복혈당이 106으로 누님의 겁박에 완전 쫄았던 때도 있었다. '23년 10월 초 몸무게가 89.8kg으로 역대 최고점을 거침없이 돌파하고 있었고, ..
2024.01.14 -
퓨처셀프 4회 완독_두번째 서평
내 인생에 한책을 네번이나 읽는 일을 하다니 참 신기하다. 출판사 상상스퀘어의 유튜브를 통해 신박사님께서 자신은 이책을 5번 읽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지금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거다. 그런데 반복해서 읽으며 얻게되는 유익이 있다. 내마음에 진정한 새겨짐의 여운이 들어오는 그 따뜻한 유익을 지금 이순간 누리게 된다. 한번 읽고 지나가면 얻지못할 이책을 지은이와 이책을 출판한 이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네번의 여정을 통해 내마음에 진정이란 이름으로 새겨짐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나는 서평이 완료되면 즉시 찍을 것이다. '23년 멘토링 프로젝트 5기 참석때 퓨처셀프 책을 들고가 신박사님의..
2024.01.13 -
퓨처셀프 4독_프롤로그 서평
'24년 새해를 맞이하고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정말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흘러 나에게 남는 것은 기억 뿐임을 문득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24년 상상스퀘어 씽큐베이션 15기 네권의 책 중 첫번째 퓨처셀프를 재독하였다. 작년 10월 오로다 데이 참여후 바로 구매하여 2번 읽고, 멘토링 프로젝트 참여하며 1번 읽고, 지금이 4번째 재독이다. 예전엔 왜 똑같은 책을 다시 읽어라는 개인의 편견에 갇혀 있었지만, 재독의 장점이 분명함을 깨닫게 되었다. 1.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재독은 그대로 지나면 휘발되어버릴 기억을 다시금 나의 머릿속에 새겨준다. 2.이전에 읽었을때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새삼 배우게 된다. 선택적 주의!를 깨닫는다. 3.이전보다 짧은 시간내 읽을수 있어 시간절약을 할 수..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