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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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_이재명 대통령 지명
2025년 6월 23일 오후1시 30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된 그시각에도 장관 후보자인 김영훈님은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장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민국 최초 노동자 출신 인물이 지명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였다.얼마전 올렸던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도 노동자 출신이였는데,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 뭉클했다.고학력으로 포장된 권력의 꼭두각시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 진짜 현장을 알고 현장의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이해가 있는 사람이 앉아야 할 자리에 앉은 것이기 때문이다.저런 자리에 김문수 같은 정치인이 앉아 있었으니 제대로 된 정책들이 당연히 나오지 못했던 것이다.새마을호 열차 운전 중 “노동장관 후보자” 지명된 김..
2025.06.25 -
이스라엘-이란 전면 휴전 합의_「12일 전쟁」 종료
한국시간 2025년 6월 25일 오후 1시 이스라엘-이란 간 12일 전쟁이 종료되고 휴전에 들어갔다.휴전합의가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이 발사되어 이스라엘이 휴전협정 위반이라며 불안한 상황이 다시 연출되었지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잘 마무리 되었다.트럼프는 이번에도 사업가답게 지금이 전쟁에서 발을 뺄 수 있는 적기임을 인식하고 이스라엘 네타냐후의 도발을 통제하였다. 트럼프 호통에 아슬아슬 휴전 유지…이스라엘·이란 "내가 승자" | 연합뉴스 트럼프 호통에 아슬아슬 휴전 유지…이스라엘·이란 "내가 승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중동의 두 '앙숙'인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는 모습이다.www.yna.co.krhttps://youtu.be/kj..
2025.06.25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핵시설 공격의 문제점_제1차 세계대전의 배경을 기억하자!
2025년 6월 22일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9일째 되는날 미국은 이란 본토의 핵시설이 위치한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3지역을 공격하며, 중동 분쟁에 직접 가담하였다. 1979년 이란혁명이후 미국이 이란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정권에서는 자제해 왔던 것을 트럼프가 2주의 시간을 준다는 거짓말을 한 바로 2일 후에 일어난 일이다.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는 벙커버스터 12발이 발사되었으며, 미국 본토에서 벙커버스터를 실은 B-2 폭격기가 약 37시간을 이동하여 이란 상공에서 공중 투하용 벙커버스터로 핵시설을 타격을 하였다.벙커버스터 GBU-57은 길이 6.2m, 무게 약 13.6톤으로 지하 60미터까지 뚫고 들어가 폭파하도록 설계 되었는데, 지하 핵시설을 완전히 없앨 목적으로 여..
2025.06.23 -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이유는 무엇인가?
현지시간 2025년 6월 13일 오전 4시경 이스라엘은 이란의 테헤란과 나탄즈 핵개발 시설을 포함하여 이란 전역에 전투기 200여대와 드론을 통해 무차별 폭격으로 선제공격을 감행하였다.이 공격으로 이란 권력의 핵심인 혁명수비대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 총사령관과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그리고 핵 전문 과학자와 다수의 항공, 방공, 우주, 드론, 미사일 등의 전문가들과 민간인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였다.이란의 피해현황을 보면 이스라엘이 이란 핵심인물들에 대한 테러 준비가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되었음이 명확하게 드러난다.그리고 그 정보력의 경로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향후 치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이후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세예드 알리 호세이니 하메네이는 혹독한 댓가를 치를..
2025.06.22 -
전세계가 존경하는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_룰라 대통령!
2025년 현재 브라질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다.가난한 어린시절, 초등학교도 졸업을 하지 못할 정도의 가난으로 12살때부터 생계를 위해 노동자의 신분으로 살았던 룰라이다. 룰라 대통령 인생 속에는 여러 차례 고통의 흔적들이 지나갔다.1. 프레스 조작자로 일하던 중 산업재해로 왼쪽 새끼손가락을 다쳐 잃게 된다. 사고가 발생한 당시 현장에 관리자가 없어 지정된 병원으로 이동하지 못해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손가락을 절단하게 되었다고 한다.2. 룰라의 첫번째 부인은 임신한 상태에서 간염에 걸리게 된다. 치료비가 없어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하던 중 뱃속의 아이와 아내가 죽게된다. 이때 룰라는 자신과 같은 상처를 입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노동자의 인권을 위한 노동 운동가로 변신하게..
2025.06.20 -
SPC 삼립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개인적 생각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삶과 우리의 아이와 가정을 위해 매일 직장이라는 곳에서 주어진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그렇게 더 잘 살기 위해 나온 일터에서 현장의 위험요인으로 인해 의도치 않는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때론 그 사고로 인해 목숨까지 잃는 일들이 발생한다.우리는 이런 사고를 중대재해라고 이름 붙인다.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당시 24살이였던 고 김용균님이 현장에서 석탄을 운송하는 컨베이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김용균씨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으로 두번 다시 이런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이셨는지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해 회사가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의지로 단식투쟁까지 하였고, 그렇게 사회의 관심 속에 2021년 1월 26일 발의 후 1년 후인 2022년 1월 27일 ..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