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후기

2025. 3. 8. 00:362. 끊임없는 공부의 과정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경기대학교 제 2공학관 101호 강의실에서 공학대학원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25학년도 공학대학원 입학식 현장과 식순

작년 이맘때 입학했던 일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 이제 나는 3학기생이 되었고, 식순에 나와있는 4번째 행사의 주인공으로 원우회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신입생 환영사와 원우회 소개를 하기위해 입학식에 참여하였다.

 

약 1년간 학교생활을 하며 정말 좋은 선배들과 각자의 회사에서 좋은 위치에서 일하면서도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를 누리고 있고, 대학원 진학 후 이전에는 만나지 못했을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들게 되었다. 특히 내가 일하는 자리에서도 많은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는 횟수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엔 원우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대학원장님과 소방방재과 교수님들, 그리고 선배기수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많은 힘을 얻어 매일 한 걸음씩 앞으로 전진하는 발전적인 경험을 하며 살아간다. 

 

올해 공학대학원 전기 신입생은 28명으로 대한민국과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굉장히 어려움에도 배움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마음에 품고 이자리에 함께하는 많은 분들을 바라보니 내 마음도 사뭇 벅차올랐던 것 같다.

특히 매일같이 청주에서 수원을 오가며 학업에 도전하는 분의 모습은 굉장히 긍정적인 도전을 불러 일으켜 주셨다.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애를 쓰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편의를 누리고 있는 것인지를 새삼 생각하며, 입학식때의 마음을 잃지말고 남은 올해를 열심히 보내 졸업논문까지 좋은 결과를 위해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외쳐본다.

 

마음에 열정을 품은 분들과 그 분들을 진심으로 격려해 드리기 위해 참석하셔서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여러 교수님들을 바라보며 지금 이순간의 떨림과 기대감은 죽는 날까지 기억하고 간직될 좋은 추억의 시간이였다.

입학식 시작과 원우회 소개 및 축하메시지 전달

모두가 직장인들로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 후에 학교라는 장소에 모여 2시간이란 긴 시간을 보내며, 비록 몸은 피곤할지라도 꿈을 위해 오늘의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모든분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너무 당당했던 것 같다.

이 맛에 대학원에 다니는 것 같다.

특히 소방방재과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종료 된 후 신입생분들을 축하해 드리기 위해 졸업한 선배들까지 참석하여 환영식사도 별도로 진행했다.

 

누군가의 도전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위해 먼 곳에서도 기꺼이 매번 찾아와 주시는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소방방재과는 인원이 많다보니 자리가 넓은 경기대학교 후문 상가에 위치한 종로감자탕 순대국 수원광교점을 매우 자주 애용한다.

인원이 많아 회식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종로감자탕 순대국 수원광교점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입학식 후 축하 석식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