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7. 10:48ㆍ3. 개인의 끄적거림
2025년 1월 14일 SBS 아침 뉴스에서 【믿었던 구내식당마저 올랐다…심각해진 '런치플레이션'】이란 제목의 뉴스를 접했다. 런치플레이션 그 의미가 대략 짐작은 되지만, 정확한 의미를 네이버를 통해 확인해 보니 22년도에 나온 신조어였다.
최근 역삼에서 근무하는 나도 점심 한끼에 대략 10,000원 ~ 12,000원 정도가 소비되고, 가끔 회사 후배들을 사줄 경우 5명 기준 약 6만원정도의 비용이 드니 이건 뭐 가벼운 술자리도 아니고 점심식사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건 사실이였다.
그래서 최근 회사 복지 중 점심식사 지원이 중요한 항목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야기도 뉴스에서 들었던 것 같다.
해당 뉴스는 링크를 포함하니 궁금한 분들은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다.
https://youtu.be/BT2YFiikt4k?si=E8gKdNkvAEp38Nuy
런치플레이션의 원인은 코로나 이후 2022년부터 이어져 오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①원재료 가격의 상승, ②인건비 상승, 그리고 ③최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정국의 불안과 ④바이든 정부가 종료되고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함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긴장으로 원달러 상승 등의 다양한 이유들이 혼재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일들의 원인은 단순한 이유가 아닌 복잡계가 지배하니 뭐 당연하겠지만, 그 결과는 우리가 먹고사는 생활에 직접적 영향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구내 식당이 없어 개인적으로 점심을 해결해야하는 우리 회사의 경우에 한하여
최근 주변을 살펴보면 부쩍 도시락을 싸오거나, 회사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략 5천원 정도의 가벼운 식사대용 음식으로 대체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주머니에 들어오는 연봉은 1년에 약 4% 정도 오르는 것에 비해 물가 인상폭이 너무 크니 직장인들의 상심이 무척이나 커지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매일경제의 기사를 보면 세부적인 물가 상승폭을 확인할 수 있다.
“점심 굶어야 할 판”…구내식당부터 편의점까지 ‘런치플레이션’ - 매일경제
“점심 굶어야 할 판”…구내식당부터 편의점까지 ‘런치플레이션’ - 매일경제
불황 장기화로 ‘런치플레이션’ 심화 구내식당, 편의점 등 점심 가격 올라 ‘가성비 한 끼’ 경쟁 더 치열해질 듯
www.mk.co.kr
[출처 매일경제기사]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외식물가지수는 3년 연속 3%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7.7%, 2023년 6.0%씩 각각 올랐다. 2021년 이래 12년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를 웃돌았다.
도시락 가격이 5.9%, 떡볶이 5.8%, 햄버거 5.4%, 김밥 5.3%, 칼국수·치킨 각 4.8%, 냉면 4.2%, 쌀국수 4.1%, 편의점 도시락(4.9%), 삼각김밥(3.7%) 등 주로 서민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중심으로 가격이 더 올랐다.
빠른 시일내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안정화되어 물가 상승의 원인 중 하나라도 잘 해결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모든 직장인분들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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