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매일성경 QT
2025. 1. 6. 00:15ㆍ5. 신앙 생활
[수4:10-14]
10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오늘 아내와 가정예배를 드리며 위의 구절을 통해 묵상내용과 기도를 나눴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여리고 성으로 행진하는 그 군대의 행렬이 특이하다.
선두에 기동력이 좋은 군대가 위치한 것이 아닌 언약궤를 멘 제사장이 위치하여 군대를 이끈다.
그리고, 그 뒤를 요단강 동쪽에서 기업을 얻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위치하고 마지막 진영에 가나안에서 기업을 얻을 이스라엘 군대가 위치한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때에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 삶의 최전방에는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으로 나아가야하며, 나의 성공과 성취를 앞세우는 것이 아닌 가진자라면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이타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곳에서 살아야 함을 깨닫는다.
최근 읽었던 동화 샬롯의 거미줄, 그리고 데이비드 브룩스의 두번째 산, 위베르 졸리의 하트 오브 비지니스 등의 많은 책들에서도 이런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것이고, 이런 희생과 사랑의 마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을 천국으로 변화 시켜나가는 출발점임을 깨닫는다.
내일 다시 시작되는 '25년 1월 둘째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공동체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내는 제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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