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성경연구②_마태복음 20장 17~28절

2025. 3. 17. 23:135. 신앙 생활

제자훈련 4주차 숙제인 성경연구 두번째 시간이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이것이 맞나 의문은 많지만 본문을 읽고 질문을 던지며, 성경의 말씀을 찾아보며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여러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더 알아가는 은혜를 누린다.

변화산 그림

[본문] - 마태복음 20장 17~28절
20: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20: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0: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0: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0: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0: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0: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0: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0: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1. 전문맥 / 후문맥
 1)전문맥(마 19:13~20:16): 어린아이에게 안수하시며 천국이 이런 사람들의 것임을 말씀하시고, 재물이 많음에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부자청년과 포도원의 품꾼들의 비유를 통하여 천국은 크고, 작음과 먼저와 나중을 따지는 곳이 아니며, 섬기며 그것을 기뻐하는 곳임을 전해 주신다.
 2)후문맥(마 20:29~34) 맹인 두사람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의 소원인 눈을 뜨게하시니 그들이 예수님을 따릅니다.
2. 단락 정리하기
 1)마 20:17~19: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제삼일에 부활하심을 말씀하시는 예수님
 2)마 20:20~21: 예수님께 자신의 두아들이 예수님의 우편과 좌편에 앉게하여 주시길 구하는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
 3)마 20:22~23: 그들이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함을 말씀하시며,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좌우편에 앉게하시는 것은 아버지께서 주시는 것임을 전하시는 예수님
 4)마 20:24~27: 두 형제에게 분해하는 제자들에게 섬기는 자가 큰자이며 너희 중에 종이 되어야 으뜸이 됨을 말씀하시며,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심이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임을 알려주시는 예수님
3. 질문하고 답하기
 1)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서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 못박히시는 것을 아셨을까?
 -예수님께서는 구약때부터 기록되었던 하나님의 계획이 자신을 통하여 이루심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사야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가셔야 할 길을 보이셨기에 이미 종교지도자들의 계략에 넘겨져 채찍질과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가셔야 할 것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이사야 53:1~6]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2)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삼일후에 살아나실 것을 아셨고, 굳게 믿으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모습을 변형시키신 후 하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두려워할때 그 일을 부활때까지 아무에게 이르지 말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의 교제와 기도를 통하여 이미 알고계셨고 변화산에서도 그일을 분명히 말씀하셨음을 봅니다.
[마 17:9~13]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3)예수님께서 세베대의 두아들에게 너희가 내잔을 마실수 있느냐 물으실 때, 그들은 어떻게 할 수 있나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어머니가 나타나 예수님께 부탁드리고, 그들이 예수님께 할 수 있나이다. 대답을 하기 바로전에 큰무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무리가 따르는 예수님의 길을 높아지는 길, 세상의 영광을 누리는 길이라 생각하였기에 세상 왕으로 등극하시는 예수님의 좌와 우에 앉을 수 있다 생각했던 것입니다.
[마 19:1-2]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4)예수님의 좌우편의 자리는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의 얻을것이니라 하신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좌우편에 서 있을자를 말씀하시며, 그때에 그들이 누구일지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것이고 자신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일에 전념하심을 말씀하신 것 아닐까요?
[요19:17-19]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5)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하는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진실일까?
 -창세기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셔서 애굽의 총리를 만드셨을 때 요셉은 자신이 애굽에 먼저 보내져 총리가 된 것이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셨음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혼인잔치에 초대된자가 낮은자리에 앉을때에 윗자리로 초대받고 함께 있는자들이 영광을 얻는다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자신을 높이는 자가 아닌, 스스로 낮은자리로 찾아갈때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셔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실 것 입니다.
[창45:4-9]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눅14:7-11]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4. 적용하기
 1)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가셔서 많은 자들의 대속물이 되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음을 아셨지만, 성경의 말씀과 기도로 부활의 믿음을 가지셨기에 그길을 가실 수 있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성장하여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하옵소서. 내게 주신 십자가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이직의 자리를 주셔서 지금 회사에 왔습니다. 1년 반동안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바라며 저를 뽑았을테고, 함께 일하는 부서원들은 바라는 팀장의 모습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인정받는 혼자만 살아남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부서원과 회사가 바라는 모습으로 사랑과 수용으로 회사생활에 임하게 하옵소서.

 2)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세상에서의 높은 자리를 욕심 내지 않게하옵소서. 낮은자리, 겸손의 자리, 사랑의 자리를 찾아가게 하옵소서. 제가 낮은 자리에 떨어질지라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임으로 순종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저 제게 맡기신 가정과 교회와 회사를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며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두번째 성경연구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