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준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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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스퀘어 월간커피하우스 참여후기
2025년 5월 10일 오전 10시30분 ~ 12시까지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약 50여명의 인원이 한 장소에 모여 독서하는 진풍경이 판교의 한 카페에서 벌어졌다.독서행사의 주최자는 나의 멘토이신 상상스퀘어의 신영준 박사님이시다.2023년과 2024년 신영준 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멘토링 프로젝트에 2년연속 참석을 하며 많은 생각의 전환과 배움을 얻었었는데, 오랜만에 박사님께서 새로 계획하고 계시는 단체 독서모임에 운 좋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에 커피하우스 행사는 판교의 커피미학이라는 카페에서 진행되었는데, 커피맛이 일품이였다. 요즘 너무 많은 일들로(회사 이직과 적응, 집 이사, 대학원 논문학기 진입전 졸업시험, 교회 제자훈련) 정신없이 쫓기듯 지내다보니 나의 마음의 양식과 정신적 지지체인 독서..
2025.05.11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서평을 작성하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페트릭 브링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뉴욕의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브링리는 그의 형 톰의 죽음으로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 부럽지 않은 직장,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는 직장이란 환경에 점점 길들여지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그런 인생속에 허무함을 느꼈던 것 같다.생물학 박사과정 중에 있던 형 톰이 박사 논문을 마친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브링리는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정리되지 않는 인생이라는 질문앞에 길을 잃는다.그런 그에게 어린시절 엄마를 쫓아 다녔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란 직장에 간단한 면접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화려한 자리에서는 따분하게 흘려보냈던 시간을 미술관에서 경비원이란 지루할 수 있는 역할 속에 곳곳에 전시되어 있..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