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서평을 작성하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페트릭 브링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뉴욕의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브링리는 그의 형 톰의 죽음으로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 부럽지 않은 직장,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는 직장이란 환경에 점점 길들여지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그런 인생속에 허무함을 느꼈던 것 같다.생물학 박사과정 중에 있던 형 톰이 박사 논문을 마친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브링리는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정리되지 않는 인생이라는 질문앞에 길을 잃는다.그런 그에게 어린시절 엄마를 쫓아 다녔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란 직장에 간단한 면접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화려한 자리에서는 따분하게 흘려보냈던 시간을 미술관에서 경비원이란 지루할 수 있는 역할 속에 곳곳에 전시되어 있..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