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새해 첫날, 그리고 광교 상현역 CGV 검은 수녀들 관람 후기!
2025년1월 26일 설날을 맞아 누님이 조카들과 함께 놀러 왔다.매번 명절때면 배터지게 먹고 TV를 보다 졸고, 다시 깨어 또 먹고를 반복하는 참 게으른 생활을 매번 했었다. 2025년 설날은 다르게 보내야지!!!를 다짐하며 1월 27일 새벽을 깨웠다.새벽 6시부터 성경을 읽고 블로그 글을 올리고, 한의원에 다녀온 후 스타벅스에서 아내와 누님과 함께 커피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렸다. 왠지 이렇게 눈이 나리는 날이면 어릴적 보았던 영화 록키에서 눈밭을 달리며 훈련하던 록키의 모습이 떠올라 나도 뛰고싶은 충동을 자주 느낀다.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다 싶어 누님과 함께 눈빨을 뚫고 오후 3시부터 7킬로를 달린 후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니 몸이 어찌나 가볍고 행복한지 모르겠더..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