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0. 23:17ㆍ3. 개인의 끄적거림
2025년 8월 9일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승단심사가 진행되었다.
딱 1년 전인 24년 8월 10일 토요일 동일한 장소에서 우리 귀요미 아들래미가 1품 심사를 보러 갔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나 이젠 2품 심사를 본다고 하니 작년과는 다르게 우리집 막내도 조금은 듬직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1시 10분부터 승단심사가 진행되는데 용인 실내체육관에 주차가 거의 전쟁 수준이라 여유롭게 출발을 해야 했다.
수지에서는 약 40분가량 소요되는 거리라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했음에도 용인 실내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거의 20분정도의 정체 후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용인 실내체육관 정문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우측으로 실내체육관 본관이 보이는데, 주차는 실내체육관 반대측인 좌측으로 들어가야 그나마 주차 자리를 찾는것이 수월하다. 작년에는 주차장을 두어번 뱅뱅 돌았는데 올핸 좌측으로 들어가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역시 노하우~~~를 무시할 수 없단 말이다^^ 그리고 승단심사가 있는 날에는 주차장이 오픈되어 별도의 주차비가 발생하진 않는다.





용인 실내체육관은 이번에 가서 알게되었는데 여자 농구단 삼성생명 블루밍스 홈구장이였다. 1층 로비에서부터 딱!!! 선수단과 코치진의 사진이 전시되어있었다. 내가 농구를 별로 좋아하진 않다보니 아는 선수는 한명도 없지만.....
계단을 통해 실내체육관 2층으로 이동하니 승단심사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태권도장 관장님들 그리고 운영진들과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들로 실내 경기장 내부가 가득 차 있었다.
우리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장은 수진 상현동 성원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경희대무궁화태권도 도장이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다녔으니 이제 만 3년정도 되어가는 것 같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교후에 도장에서 매일 뛰어놀아서 그런지 태권도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요즘 좀 커서 그런지 로블록스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
우리 귀요미 아들래미는 엄마가 승단 심사일에 누나를 데리고 양재로 피아노 레슨을 가야해 아빠인 내가 가족대표로 참석을 했다.
아들래미가 혹여나 삐질까 걱정되어 주중에 처가댁 식구들에게 꼬~옥 참석해 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다행이 너무 감사하게도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사촌동생들이 귀요미 응원을 와 주었다. 짜식 그래서 그런지 어깨 힘이 잔득 들어가 들뜬 표정을 보니 이런게 가족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아이들 많았다.^^ 아직은 작디 작은 아이들이 승단심사를 위해 1년동안 준비하여 이시간 이자리에 모여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니 아직 미숙하긴 하지만 너무들 예쁘고 기특했다.
우리 아들래미 같은 학교 여자 친구들도 함께 승단심사를 봤는데 인사성도 바르고 착하게 사진 포즈도 잡아주어 너무 고마웠다.^^
승단심사 절차는 선수 등록 → 선수 확인 → 대기 → 품세 심사 → 겨루기 심사 → 종료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은 대기시간을 포함해 약 1시간정도 소요 되었다. 작년 1품 심사를 볼때는 인원들이 많아 2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은데 2품심사는 인원들이 1품보다 적다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심플하게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1년동안 운동을 더 해서 그런지 아들래미 동작에 절도와 힘이 딱딱!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촌동생도 작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아들래미를 보고 두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가 모든 심사과정을 마치자 마자 경기장으로 바로 내려가 아이들 챙겨주셨다.^^
이것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주 사랑인가 보다.ㅋㅋㅋ
우리 아들래미도 승단심사 준비하며 힘들었던 마음이 모두 해소되었는지 원래 대기했던 자리로 신발을 신기위해 올라오는 모습에서도 해냈다라는 안도와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1년간 열심히 해서 고맙고 고생 많았다.
관장님께서도 실수없이 잘했고 3주정도 후에 결과 나오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듯이 좋은 결과 있길 바래^^
화이팅! 오늘은 지난 토요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요인시 승단심사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합니다.




일요일 남은 밤 푹 쉬시고 행복한 월요일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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